불닭이 선택한 WebAR 캠페인,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설계했을까?

불닭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웹AR 게임으로 브랜드 체험을 설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즉시 참여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부터 QR 연동 리테일 전략까지, AR 마케팅으로 소비자 행동을 유도한 불닭 캠페인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우리 브랜드에도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위에이알이 함께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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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5
불닭이 선택한 WebAR 캠페인,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설계했을까?

불닭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

그냥 재미삼아 만든 이벤트용 미니게임이 아닙니다.
불닭은 최근 공식 플랫폼 ‘불닭닷컴’을 오픈했고,
이를 알리기 위한 붐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Ride the Buldak High’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불닭닷컴 <Ride the Buldak High>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단순히 한 번 더 먹게 만드는 게 아니라,
불닭이라는 브랜드를 직접 ‘느끼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한 수단이 바로 AR 콘텐츠였습니다.

마케터 입장에선 궁금해질 수밖에 없죠.
왜 하필 AR이었을까? 게임을 통해 어떤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려 한 걸까?

위에이알과 함께, 그 구조를 들여다시보죠. 👀


불닭은 캠페인의 중심에 브라우저 기반으로 즉시 실행되는 웹AR 콘텐츠를 뒀습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즉각 참여 가능한 인터랙션 설계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이었죠.

🕹 Ride the Buldak High

  • 불닭 소스가 뿌려진 제품만 골라 먹으면 점수가 올라가고,

  • 점수가 쌓일수록 고도가 올라갑니다. 🚀

  • 실시간 랭킹 경쟁이 펼쳐지고, 1등에게는 코첼라 티켓이라는 리워드가 주어지죠.🎟

  • 그리고! 시중 제품에 붙은 QR을 스캔하면 보너스 고도까지 추가됩니다.

👉 직접 해보세요

출처) 불닭닷컴 <Ride the Buldak High>

처음엔 단순한 미니게임처럼 보이지만, 몇 번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어요.
사용자 행동을 유도해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설계 방식이라는 걸요.🫢


그렇다면 이제 궁금해지죠. 왜 이 방식이 브랜드 경험에 효과적이었을까?
캠페인의 설계 구조를 마케팅 전략 관점에서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

🚀 단순한 게임이지만, 구조는 정교했다

✔ 게임 룰 자체가 메시지다

점수를 올리려면 불닭 소스가 뿌려진 제품만 골라야 해요.
즉, "불닭이 들어가야 완성된다"는 메시지가 게임 로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죠.
이건 단순 미션이 아니라, 브랜드 메시지를 ‘행동’으로 익히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반 몰입 유도

AR 필터가 얼굴을 인식하고, 불닭 헬멧을 쓴 채
우주로 날아가는 시뮬레이션이 펼쳐집니다.
고도 상승, 불꽃 연출 같은 피드백은 불닭의 매운맛을 감각적으로 각인시키는 장치죠.
단순한 노출을 넘어,브랜드에 대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체험 콘텐츠입니다.

✔ 랭킹과 리워드가 반복 참여를 만든다

실시간 랭킹 경쟁, 그리고 1등에게 주어지는 코첼라 티켓 리워드.
이건 단순한 흥미를 넘어, 재접속을 유도하는 동기부여로 작동해요.
명확한 목표 + 실질적인 보상, 이 두 가지가 사용자를 계속 ‘붙잡아두는 구조’인 거죠.

✔ 오래 머물게 하고, 자주 마주치게 만든다

게임 콘텐츠는 일반 광고보다 사용자의 콘텐츠 내
체류 시간(engagement duration)을 훨씬 길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사용자는 수차례 불닭의 로고, 패키지, 메시지에 노출되며,
능동적인 행동을 통해 브랜드를 기억하게 됩니다.


🔁 콘텐츠에서 오프라인으로, 다시 콘텐츠로

불닭은 이 캠페인을 단순한 온라인 콘텐츠에 머물게 하지 않았습니다.
QR을 스캔하면 게임 내 고도 +1000m 보너스가 적용되면서,
사용자는 다시 게임에 접속하게 됩니다.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오프라인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됐죠.

따라서 단순히 이벤트 참여를 유도한 게 아니라,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제품을 구매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
더 오래, 더 깊게 브랜드와 마주치게 됩니다.
QR은 단순 링크가 아니라, 브랜드 여정을 순환시키는 '트리거' 역할을 한 셈입니다.

출처: 불닭닷컴

🌍 퍼질 수밖에 없던 캠페인

  • 접근성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플레이 (WebAR)

    → 진입장벽 낮은 콘텐츠 구조

  • 확산성

    실시간 랭킹 경쟁

    → 공유, UGC, 입소문 자극

  • 팬덤 + 글로벌 확장

    코첼라 티켓이라는 리워드

    → K-소스 팬덤 + 글로벌 소비자까지 도달 가능

  • 리테일 연동 구조

    실물 QR → 게임 보상 → 반복 접속

    → 구매자와 콘텐츠 참여자를 연결하는 설계

불닭은 단순히 AR을 쓴 게 아닙니다.
전체 경험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한 캠페인이었죠.
이건 불닭만의 전략이 아닙니다.
우리 브랜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우리 브랜드는 어떤 경험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그 질문에, 위에이알은 함께 답을 찾습니다.
브랜드 메시지를 몰입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체험으로 이어지게 하며, 실질적인 전환까지 도달하게 하는 설계.

그 시작, 위에이알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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